흰머리 나는 이유와 흰머리에 대한 오해 : 예방하는 4가지 방법

우리는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을 흔히 ‘흰머리’라고 부릅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였지만, 이제는 20~30세대들도 고민하는 그런 문제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금해 해봤을 것입니다.

또한, 흰머리에 대한 다양한 오해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오해는 때때로 우리의 생활습관이나 심리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흰머리의 주요 원인과 흔히 알려진 오해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예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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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나는 이유

◎ 멜라닌 색소의 감소

멜라닌 색소의 감소

멜라닌 색소는 피부와 머리카락, 눈 등에 색을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노화와 함께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면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게 됩니다.

◎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유전, 즉 가족력입니다. 부모가 이른 나이에 흰 머리가 났다면 자식도 비슷한 시기에 흰머리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 과도한 다이어트

과도한 다이어트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을 방해하며, 이는 머리카락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머리카락 색깔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희게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장시간의 흡연

장시간의 흡연

하루에 한갑씩 5년이상 담배를 피운 경우, 이른 나이에 발생 확률이 2.5배나 높다고 합니다. 모낭에서 멜라닌 세포가 검정 색소를 만들어내지 못하도록 산화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지속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

지속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

우리 몸의 호르몬 균형을 교란시키며, 이는 머리카락의 색깔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저해하고, 이는 머리카락이 희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는 예방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 질병으로 인한 발생 의심

질병으로 인한 발생 의심

악성빈혈, 당뇨, 갑상선계질환등의 질병들은 멜라닌 생성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뇌하수체에 이상을 일으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야기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흰머리가 없는데 20대에 눈에 띄게 날 수 있습니다.

 

흰머리에 대한 오해

1. 한 개 뽑으면 두 개가 난다?

흰머리가 나기 시작됐기 때문에 더 많이 자라는 것처럼 보일뿐, 뽑은 만큼 납니다. 뽑아도 뿌리가 남아 다시 나기 때문에, 한 번 색이 변하면 검은색으로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2. 검은 머리보다 굵다?

실제 굵기는 동일합니다. 색깔로 인한 착시 현상으로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굵게 느껴질뿐입니다.

3. 한약과 무를 같이 먹으면 머리가 흰머리가 난다?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머리카락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4. 머리를 많이 쓰면 생긴다?

스트레스가 늘어나 생길 수 있습니다.

5. 머리카락 세포가 죽어서 생긴다?

죽은 세포와는 연관이 없으며 멜라닌 세포 기능 저하 및 감소가 원인입니다.

6. 염색 및 파마를 자주하면 생긴다?

머리카락 손상에는 어느정도 악영향이 있지만 염색 및 파마와는 무관합니다.

 

흰머리 예방하는 4가지 방법

흰머리 예방하는 4가지 방법

1. 두피 마사지

두피의 피부를 자극하여 혈류를 촉진시키며, 이로 인해 머리카락의 성장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두피에 잘 공급됩니다. 또한, 마사지는 피부에 산소를 공급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 영양소 섭취

철분이나 아연 등 미네랄,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 등은 멜라닌 색소 생산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요 구성 요소로,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부족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저해하고, 흰머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과일, 채소, 육류,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필요하다면 영양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절한 운동 및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는 멜라닌 색소의 생산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은 머리카락의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멜라닌 색소의 생산을 촉진시키므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금주와 금연

술과 담배는 머리카락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술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며, 이는 머리카락의 색깔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배는 혈류를 저해하여 두피와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의 공급을 방해합니다. 이는 머리카락의 건강을 저해하고,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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