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 원인부터 예방까지의 모든것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폐암’. 페암은 뚜렷하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암 중의 하나입니다. 페암은 발견도 어렵고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암 종류 중 하나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폐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이란 무엇인가요?

폐암의 정의

폐에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지속하는 암세포가 종괴(덩어리)를 만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의 폐암은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지만 진행된 폐암의 경우 임파선에 전이될 뿐만 아니라 말기 환자 에서는 반대쪽 폐, 뇌, 뼈, 부신등의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폐암의 원인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요인도 폐암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직업에 따라 석면이나 크롬 등의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폐암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물질의 노출에 흡연 습관이 더해지면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유전적 요인,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이 폐암의 유발 요인이 됩니다.

폐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객담(가래) 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피 섞인 가래나 객혈, 호흡곤란, 흉부 통증, 쉰 목소리, 상(上)대정맥증후군(신체 상반부 정맥들의 피를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상대정맥이 막혀서 생기는 여러 증상), 뼈의 통증과 골절, 두통, 오심, 구토가 있습니다.

진단방법

  • 흉부 단순 X-선 촬영
  • 컴퓨터 단층촬영(CT)
  • 자기공명촬영(MRI)

폐암의 치료법

폐암 치료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방법이 다르고, 진단 당시의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폐암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암이면서 환자가 수술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폐암의 경과 및 합병증

폐암의 생존율은 조직형, 병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소세포 폐암이 비소세포 폐암에 비해 경과가 빠릅니다.

조기 폐암의 환자는 수술적 절제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후기의 폐암 환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환자의 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고 체중 감소가 있으면 생존율이 짧아집니다.

완치적 치료와 보존적 치료에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치료 중이나 치료 후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항암제로 인해 유발된 오심과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빈혈과 호중구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신경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입맛 없음, 체중 감소 등도 암 자체의 경과에 따라 나타납니다.

폐암의 예방법

폐암 예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금연입니다. 그 외에 방금 말한 환경적, 직업적 요인들을 가능한 한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어느 암에서나 마찬가지지만 영양 섭취를 균형 있게 하여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본 내용은 서울아산병원의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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