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을 개선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중성지방은 혈관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하므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혈중 중성지질의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성지방이란 무엇일까요?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지방의 약 90%가 중성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지방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지방이 있는 고기나 기름으로 만들어진 음식 등을 먹으면 지방 성분이 위와 소장에서 분해된 뒤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합성됩니다. 합성된 중성지방은 혈액과 함께 각 조직으로 이동하며, 평소에는 피부 밑이나 간에 저장되어 있다가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피하지방이 되어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되어 장기를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중성지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중성지방수치가 88mg/dl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22%씩 증가하며 100mg/dl이상 오를 때마다 급성췌장염의 위험도 덩달아 4%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의사분들이 걱정하는 중성지방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입니다. 고지혈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고지혈증은 혈액에 얼마나 많은 중성지방이 녹아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성지방 수치 150ml/dl 이하를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우리 몸에서 그만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한 중성지방이 혈액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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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의 압력을 높여 고혈압을 발생
-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의 발졍 가능성을 높임
- 복부와 신체 기관에 쌓이게 되너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
- 당뇨와 대사증후군 등의 합병증을 동반
- 이상지질혈증으로 혈액의 농도가 올라감
중성지방의 수치
중성지방 수치 | 결과 | 치료 |
<150mg/dL | 정상 | – |
150 ~ 199mg/dL | 약간 높음 | 체중감량과 운동요법 |
200 ~ 499mg/dl | 높음 | 생활요법과 약물치료 고려 |
>500mg/dL | 아주 높음 | 즉시 약물치료 |
중성지방의 관리와 예방 방법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의 조정에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은 중성지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1. 균형 잡힌 식단 : 식이 섬유 및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과일, 채소, 잡곡, 농축유 제품 등을 포함한 식단 유지
2. 적절한 운동 : 유산소 및 강도별 운동을 수행하여 중성지방을 분해하고 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
3.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여 중성지방 수치 관리에 도움
4. 특정 식품 섭취 제한 : 트랜스 지방, 과다한 포화 지방 및 당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음
중성지방의 개선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에는 리놀렌산(linolenic acid), EPA(eicosapentanoicacid), DHA(docoxahexanoicacid)가 있습니다. EPA 및 DHA는 청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연어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간에서의 중성지방 합성을 감소시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며 혈소판이 뭉쳐서 굳는 것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
중성지방의 관리는 우리의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올바른 식단 선택과 생활 습관의 관리는 고중성지방 수치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이나 다른 대사 이상의 발생에 도움이 됩니다. 중성지방 수치에 대한 자기 관찰 및 의사와의 상담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