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원인과 치료법

‘식중독’ 여름철 및 장마철, 기온이 점점 오르고 습해지는 날씨에 식중독에 대한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무엇이며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잘 알고 현명히 대처하여 식중독을 철처히 예방합시다.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식중독의 정의

식품의 섭취와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건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식품위생법 제 2조 제 14항). 식중독은 사람 간 감염성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사람 간 감염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식중독의 원인

여름에는 덥고 습하여 음식이 상하기 쉽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조리할 경우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 등의 세균이 발생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큽니다.

예를 들면,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 또는 섭취하거나 하나의 도마에서 육류와 채소류를 같이 사용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여 먹지 않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어떻나요?

주요 세균성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

병원체 잠복기 증상
장출혈성대장균(EHEC) 2~6일 수양설 설사(자주 혈변), 복통, 발열 거의 없음
살모넬라균 12~36시간 설사, 발열 및 복통은 흔함
황색포도상구균 1~6시간 심한 구토, 설사
장염비브리오균 4~30시간 설사, 복통, 구토, 발열

주요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

병원체 잠복기 증상
구토
아스트로바이러스 1~4일 가끔 가끔
장관 아데노바이러스 7~8일 통상적 통상적
 노로바이러스  24~48시간 통상적  드물거나 미약
로타바이러스 A군 1~3일 통상적 통상적

 

식중독 치료법

식중독 증상으로 발생하는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수액공급
  •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 섭취
  • 물 많이 마시기
  • 정맥 주사
  • 항생제 투여

식중독 예방 6대 요령

  • 손씻기 :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을 사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어야 합니다.
  • 익혀먹기 :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이 익혀 드셔야 합니다.(중심부 온도가 75도, 어패류 85도에서 1분 이상)
  • 끓여먹기 : 물을 끓여서 마셔야 합니다.
  • 소독,세척하기 : 과일과 채소는 염소소독(100ppm)5분 침지, 흐르는 물3회 세척 후 절단
  • 보관온도 지키키 : 조리 후 60도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도 이하 보관
  • 구분사용하기 : 조리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구분

본 내용은 서울아산병원의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FAQ. 식중독 자주 묻는 질문

Q1. 설사할 때 어떻게 하나요?

설사를 많이 하면 전해질 손실이 오는데 특히 칼륨 소실이 많습니다. 칼륨 성분이 많은 음식(바나나, 오렌지, 감자 등)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설사로 소실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과일 주수, 차, 물 등을 너무 차거나 너머 덥게 하지 말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Q2. 식중독 얼마나 오래가나요?

8~1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증상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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