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목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약 95%는 올바른 자세 교정, 약물치료, 일시적인 보조기 착용, 경추 견인, 전기적 자극, 초음파 치료 등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한방요법 등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견해라고 하는데요,

이번 글을 통해 목티스크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디스크란 무엇인가요?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는 목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이탈되어 신경을 압박하거나, 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목을 지나가는 척추 신경이 눌려서 통증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목디스크의 원인과 증상

목디스크 주요 원인

잘못된 자세와 자세한 동작이 가장 흔한 목디스크 발생 요인입니다.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나 반복적인 운동, 과도한 체중 부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조직이 변성되고 약화되는 과정에서도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상이나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디스크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 오랜 시간 책을 보는 것, 스마트폰 등으로 목뼈의 C자형 곡선이 일자목(거북목)이 된 경우

  •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내미는 습관
  •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서 몸의 균형을 깨는 경우
  •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않거나 오래 앉아 있을 경우
  • 목의 힘이 과하게 들어가는 운동
  •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 사용으로 밤새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척수를 압박하는 경우

목디스크 주요 증상

목디스크 증상

목디스크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목 부근의 통증입니다. 또한, 팔이나 어깨, 손목 등으로 통증이 전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근육 경련, 저림 혹은 무감각, 근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깨,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있다
  •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져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글씨 쓰기가 불편하고 옷의 단추를 채우기가 힘들다
  • 손의 힘이 약해져 물건을 들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떨어뜨린다
  • 팔 전체가 저리기보다는 한쪽 팔의 특정 부위만 저린다
  • 손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예민해지는 등 이상이 생겼다
  • 걸을 때마다 다리가 휘청거린다
  • 통증이 없는데도 어깨를 들어올릴 수가 없다
  • 대소변 장애가 있다
  • 팔을 양쪽으로 벌린 상태에서 머리를 눌러보거나, 머리를 누른 후 좌우로 고개를 돌렸을 때 통증이 심하다

목디스크 진단 방법

목디스크를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X-ray나 MRI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디스크의 위치와 신경 압박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치료 방법

증상이 가볍다면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부터 시작합니다. 약물 치료, 보조기 사용으로 충분하며 온열치료, 심부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치료, 경추부 견인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

  1. 3개월 이상의 비 수술적 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
  2.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3.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4. 근력 약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
  5. 큰 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이 척수가 압박 받아 척수증이 있는 경우

수술 방법

목의 앞쪽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골이식을 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며 디스크가 3부위 이상에 있을 때는 목의 뒤쪽에서 수술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이 있으나 아직은 신경 손상의 위험성이 높고 절개하고 수술하는 방법에 비하여 결과가 떨어집니다.

수술 후 경과

목 보조기

수술 후 바로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은 경과에 따라 3일에서 1주일 이내입니다. 수술 후 6주에서 3개월간 목 보조기를 착용을 해야 합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자세

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90도로 구부리며, 이때 자세 유지를 위해 무릎 밑에 쿠션을 받칩니다.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붙이고, 허리는 편안한 90도로 바로 앉고 다리는 꼬지 말고 가지런히 내립니다. 의자에 뒷머리 받침이 있으면 목 통증이나 자세 유지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전신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며, 스트레칭을 한 시간에 한 번 단위로 합니다. 특히 목을 젖히는 동작을 많이 해줍니다.

똑바로 누울 때는 베개의 높이는 최대한 낮추고 목 받침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 받침은 수건 같은 걸 살짝 말아서 본인 느낌으로 부담감 없는 정도로 높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어깨높이를 고려하여 바닥과 옆머리 사이의 공간을 더 높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받쳐줄 수 있는 높이의 베개가 적당합니다.

결론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는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보다 사무직에 근무자가 목디스크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의 척추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그러므로 한 시간에 한번 정도는 몸을 움직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질병관리청의 글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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