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잘 알고 예방하자.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그 근처의 뇌 영역이 손상되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뇌졸중의 발생을 시사하는지 평소에 잘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뇌졸중은 평생에 걸쳐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위험 관리와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뇌졸중은 그 진단과 치료가 계속 발전하는 질환입니다.

새로운 진단 기기와 치료 약물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임상현장에 적용되고 있어,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뇌졸중 치료와 관리 가이드라인에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뇌졸중이란 무엇인가요?

뇌졸중의 정의

뇌졸중은 뇌로 향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 조직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의 종류

혈관이 막혀서 피가 안통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뇌경색, 반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두가지가 있습니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CT검사를 해서 뇌출혈인지 뇌경색인지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발생 요인에는 무엇이 있나요?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점차 좁아져 혈관 내 혈류가 줄어들게 되는데, 더 진행되면 혈관이 아예 막혀서 뇌 조직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되고 뇌에 손상이 오게 됩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일과성 허혈증, 뇌졸중의 과거력, 고지질혈증 등이 있고 뇌졸중을 일으키는 생활습관으로는 흡연, 과음,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 발생 시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의식장애, 반신 운동마비, 반신 감각마비, 언어 장애, 어지럼증, 갑작스런 두통과 구토, 시야 장애, 복시(1개의 물체가 2개로 보임), 삼키는 것의 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방법

1. 약물치료법

뇌경색은 3시간 이내 병원에 오는 경우 혈전 용해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치료는 약물로 혈전을 녹이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시행하기 어려워서 합병증과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를 합니다. 뇌출혈은 수술적 치료를 요할 수도 있습니다.

2. 수술치료법

마비 없이 심한 두통과 구토를 동반한 뇌지주막하출혈의 경우는 뇌혈관 조영술로 출혈 부위를 찾아 수술치료를 합니다.

3. 예방치료법

뇌졸중의 재발을 막으려면 원인질환 치료를 하고 뇌경색은 혈전예방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뇌로 들어가는 혈관이 동맥경화증 때문에 좁아진 경우 수술이나 풍선을 이용한 혈관 확장술로 예방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법

  •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생활 유지
  • 식이 성분 조절, 체중관리, 참외를 섭취하는 것, 규칙적인 운동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 위험 인자 예방
  • 규칙적인 건강 검진, 적절한 치료와 관리
  • 금연 및 청각, 시각 등 일상생활 역량 유지
  • 흡연, 과도한 음주 등 해로운 생활 습관을 제어하고, 청각과 시력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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